미국 정부가 탈북자를 돕기 위한 예산으로 수백만 달러를 책정했지만 관료적 형식주의 때문에 예산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은 탈북자 지원 등에 2천400만 달러를 지원하도록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크리스천 휘턴 미 국무부 북한 인권담당 부특사는 "이 예산 중 한푼도 아직 미 의회의 예산집행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휘턴 부특사는 2006년 이후 35명정도의 탈북자가 미국에 정착했으며 이들의 안전을 위해 유럽과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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