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이 12일 4자회동 결과 발표된 민주당과의 합당선언에 대해 사실상 전면 재협상을 선언했습니다.
오충일 대표는 1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4인회동 결과를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표는 12일 4자회동 결과를 통합의 정치적 선언으로 지지한다면서도 통합의 조건에 대해서는 통합협상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신당 내 중진과 초·재선 의원, 시민사회출신 인사들은 협상 과정과 내용을 문제삼아 재협상을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양당 후보와 대표가 연대 서명한 발표를 뒤집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통합조건에 대한 재협상 불가 입장을 밝혀 신당측과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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