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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에 배당하고, 오늘(13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김용철 변호사 명의로 개설된 50억 원 상당의 4개 차명 계좌의 개설 경위와 거래 내역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 등 관련기관에 대한 업무 협조는 물론, 관련 서류에 대한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르면 이번 주 내 김 변호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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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검찰총장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떡값 의혹과 관련해 "김용철 변호사나 삼성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어제 그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면서 "그렇지만 이름이 거론됐다는 자체가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고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후보자는 그러나 '자진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의 질문에는 "구체적인 근거없는 주장에 사퇴한다면 검찰 조직이나 전체 국가 발전에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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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대선 후보들은 오늘 오전 SBS가 개최한 미래한국 리포트에 참석해 국가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첫 번째로 연설에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현 정권이 자초한 국가적 위기를 벗어나려면 정권 교체를 통해 국가 리더십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삼류로 떨어져 있는 정치와 정부를 먼저 바꾸겠다고 말했고,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교육과 일자리, 노령화 문제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도자의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국민을 분열시키는 리더십이 아니라 소통을 중시하는 새로운 통합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을 재창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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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지방 순회 이틀째 일정으로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데 이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생탐방을 계속합니다.

이회창 후보는 점심에 노숙자.노인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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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어제 4자회동 결과 발표된 민주당과의 합당선언에 대해 사실상 전면 재협상을 선언했습니다.

오충일 대표는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4인회동 결과를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표는 어제 4자회동 결과를 통합의 정치적 선언으로 지지한다면서도 통합의 조건에 대해서는 통합협상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당과 민주당의 어제 합당선언은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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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1991년 분신 자살한 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 씨의 유서를 강기훈 씨가 대신 써줬다는 이른바 '유서대필 사건' 진상조사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김 씨가 유서를 직접 작성했다는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 4월부터 김 씨 유서 원본과 당시 수사기록을 분석한 결과 국내 7개 사설 감정기관과 국과수에서 유서의 필적이 김 씨 필체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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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진실화해위는 오늘 오후 4시 전원위원회를 열고 강기훈 씨 유서대필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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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문제 사전 유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김포외고 이 모 교사가 학부모에게도 문제를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딸이 김포외고에 응시한 42살 박 모씨가 시험 하루전인 지난달 30일 자정쯤 이 모 교사로부터 이메일로 출제 예정 문제를 넘겨받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교사 이 씨가 김포외고 학생부장이던 때부터 친분을 쌓아 왔으며, 지난해와 올해 수백 벌씩 김포외고 교복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프로 농구 경기 도중에 소형 폭탄이 터져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큰 홍수가 나서 무려 30만 명 가까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지방에는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를 비롯해 전국이 10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모레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서울의 아침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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