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제시한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불법 재산형성 관련 문건은 "이미 검찰에 제출돼 해명된 자료"라고 삼성그룹이 밝혔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김용철 변호사를 대신해 사제단이 12일 '떡값 검사 리스트' 일부와 이 전무의 불법 재산형성과정에 관한 문건을 제시한 데 대해 이같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변호사가 임채진 검찰총장 내정자 등 전,현직 검찰 수뇌부 3명에게 삼성이 정기적으로 뇌물을 줬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흠집을 내려는 악의적인 조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변호사가 제시한 이 전무 재산형성 관련 문건은 지난 2000년이 아닌 2003년에 작성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검찰의 관련 기록에도 첨부돼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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