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허용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시행방안들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에만 허용하고 뉴스나 어린이 프로그램에는 계속 금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중간광고 허용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정책 토론회.
중간광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됐습니다.
우선 중간광고의 허용 대상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강미선/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 중간광고를 허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쇼오락이라든지 스포츠, 대형이벤트, 영화, 드라마 정도로 제한하자는 거고.]
뉴스나 어린이 프로그램, 시사 프로그램 등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금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5분 이상의 프로그램에만 1회 정도 실시하도록 하고 1회에 당 1분 이내로 하자는 제안입니다.
이와 함께 중간광고가 실시되더라도 전체 광고의 양은 변함없다는 점 또한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박현수/단국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중간광고가 새로 생기는 게 아니거든요. 전후에 있던 광고들을 중간으로 이동시키는 것.]
디지털 전환의 재원 마련을 위해 중간광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도 제기됐습니다.
[김영욱/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팀장 :지금도 미디어 업계 중에 그나마 가장 잘 살고 있는게 지상파 방송입니다.]
이밖에 다양한 반대 의견들도 제시됐는데, 앞으로 마련될 중간광고 시행 방안에 함께 고려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