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이회창 출마, 한나라 내홍 가중…박심 '아리송'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이회창 후보의 출마로 한나라당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정권교체를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박 전 대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소식, 김용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오는 12일 대구 경북 필승대회에 박근혜 전 대표가 참석해 국민들을 안심시켜줘야 한다며 박 전 대표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한나라당은 또 의원총회를 열고 이회창 후보의 출마포기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권철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출마 포기를 촉구한 뒤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명박 후보가 어제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정권교체를 위해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호소했지만 박 전 대표는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표측으로부터 화합의 걸림돌로 지목 받아온 이재오 의원은 어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데 이어 오늘 오후 중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최근 국면에 대한 새 전략을 짜기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오늘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기구를 총괄하는 전략기획실장에는 강삼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가, 조직팀장에는 김원석 전 경남도지사가 임명됐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은 한나라당과 싸우러 온 게 아니라 함께 갈 것이라면서 확실한 정권 교체를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