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1일 열리는 백만민중대회를 한미FTA 저지와 비정규직법 재개정, 삼성비자금 의혹 규명을 추진하는 국민운동의 시작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9일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이번 대회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국민주권회복과 민중생존권 사수 등 우리의 요구사항을 평화롭게 주장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권 후보가 백만민중대회에서 연설할 경우 사전선거운동에 대당한다는 선관위의 지적은 부당하다며 권영길과 민노당에 대한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 측은 9일 오후 선관위와 협의한 뒤 백만민중대회에서의 연설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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