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본대학을 비롯한 프랑스 전국 10여 개 대학 학생들이 나흘째 교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자치법 폐기를 요구했는데요, 대학에 학생선발 등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자치법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등록금 인상이 필연적이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학생들이 시위를 멈추고 정부와 대화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잔뜩 흥분한 학생들에게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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