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본대학을 비롯한 프랑스 전국 10여개 대학 학생들이 나흘째 교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자치법의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학생들은 대학에 학생선발 등의 자율권을 부여하는 자치법 도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등록금 인상이 필연적이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학생들이 시위를 멈추고 정부와 대화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학생단체들은 오는 20일 공무원 노동단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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