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형사2부는 자신이 만든 종교집단에서 나가려고 한다는 이유로 신도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교주 53살 김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5일 낮 12시쯤 신도 37살 임 모씨를 인천 갈산동 자신의 집으로 부른 뒤 임 씨의 어머니, 오빠와 함께 쇠파이프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임 씨의 어머니와 오빠가 교주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면서 범행에 가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교주 김 씨는 10여 년 전부터 자신의 집에 신도 30여 명을 불러모아 병을 치료해준다며 기도를 해주고 기도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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