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경매가 한창인 인천 연안부두 옹진수협 공판장!
지난 9, 10월, 두달동안 인천에서만 하루 20여 톤의 꽃게가 거래돼 작년보다 무려 5배가 늘었습니다.
이렇다보니 꽃게 가격은 도매가격 기준으로 1kg에 1만 오천 원 정도로 지난 해 이맘 때보다 50%정도 떨어졌습니다.
[유명옥/인천옹진수협 관계자 : 작년보다는 공급이 많기 때문에 작년 가격의 약 1/2정도의 가격으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꽃게 어획량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 겨울 바닷물 온도가 1~2℃ 올라, 꽃게 산란이 활발해졌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어린 꽃게 방류 사업이나 어장 청소와 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꽃게 맛과 신선도도 좋아졌습니다.
동중국해 인근에서 잡은 꽃게가 유통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연평도 꽃게를 많이 팔기 때문인데요.
연평도 꽃게는 서해의 센 물살에 의해 꽃게가 단단해지고, 알이 꽉 차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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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순/인천종합어시장 상인 : 게가 질이 좋아졌어. 꽃게가 살이 많고 올해는 살이 많아. 알도 많이 차고.]
최근 5년간 극심한 어획 난에 시달리다 올가을 모처럼 맞은 꽃게 풍년!
안정적인 꽃게 어획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원보호를 위한 어민들의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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