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재는 오늘도 지방에 머무르며 발표문 문구를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자 한나라당도 이 전 총재의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며 선거전략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전 총재의 출마 움직임과 맞물려 박근혜 전 대표측의 압박도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재오 최고위원의 출당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용돌이가 빨라지고 있는 정치권 움직임 8시 뉴스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립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삼성그룹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 따라 이건희 회장 등 삼성그룹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의혹과 이재용 전무로의 편법 경영 승계를 수사해 달라는 겁니다. 현직 간부들까지 삼성의 '떡값 검사'로 거명되고 있는 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되는 대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구체적인 추가 폭로가 있을지, 아니면 검찰 수사로 판가름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형 수입차가 봇물을 이루면서 바야흐로 수입차 대중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고유가 속에서도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은 4천984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달 전보다 21.3%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 10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도 4만3천여 대로 작년에 비해 32%가 늘어습니다. 수입차 업계는 내수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2천 cc급 판매가 늘고 있어 수입차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 8시뉴스는 이밖에도 [전군표 구속되나?] [군헬기 충돌 원인은?] [텔미 광풍 어디서?] [최은희, 자서전에서 못 다 밝힌 사연] [잘 나가는 중국기업]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8시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