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의 법률 특보인 정인봉 변호사는 5일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11월 중순 김경준 씨 입국과 관련하여 이명박 후보가 형사 사건에 연루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이유로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인봉 변호사는 이회창 전 총재와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 기반이 상당 부분 겹치고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의 손을 들어줬을 경우 이회창 전 총재의 파괴력은 사실상 상당히 줄어들겠지만,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와 관련해서 박근혜 전 대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일을 가지고 논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가 확실시 되면 박근혜 전 대표는 10년 동안 좌파 정권에 의해서 나라가 힘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길을 걷는 것이 역사 앞에 떳떳한 길인가를 생각한 뒤 지지후보를 고를 것이라고 밝혔다.
BBK사건과 관련해서는 김경준 씨의 귀국과 관련해서 1주일 후가 국민들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오 최고위원과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요구와 관련해서는 우선 인간적인 신뢰회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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