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대선후보들은 전국의 민생현장을 찾거나 당내 행사에 참가하는 등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4일 오후 핵심 대선조직인 '가족행복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일자리와 노후, 사교육, 주거 등 4대 민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선 프로젝트를 구체화합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서울 신촌의 비보이극장 등에서 이, 삼십대 유권자들을 만나 젊은층 끌어오기에 나서는 한편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를 저지하기 위한 설득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4일 오후 열리는 대선후보 지명대회에서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나서 '사람중심 진짜 경제'를 내걸고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입니다.
4일 오전 창원에서 열린 통일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삼성그룹 본관 앞에서 '삼성 비자금 의혹'의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 호남 지역 공략을 계속하고 있는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4일 오전 전남 나주에서 장터와 축구대회에 들른 데 이어 오후에는 남북평화기원 법회에 참석해 지지층 다지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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