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3일 지방에서 머물며 향후 행보에 대해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총재측은 이 전 총재가 최종 입장을 정리한 뒤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라면서 이르면 내일 돌아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일 서울시 선대위 등반대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미 비서실장을 보내 이 전 총재와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면서 오늘이라도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종웅 전 의원 등 민주계 인사들의 모임인 '민주연대 21' 회원들은 이 전 총재의 출마에 반대하기 위해 이 전 총재 자택앞에서 3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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