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일 연세대 편입학 부정의혹 사건과 관련,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편입학 실태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연세대 편입학 부정의혹 사건을 계기로 교육인적자원부 차원에서 이 부분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조사할 계 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사립대에 대한 감사가 소홀하다는 지적에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공립 대와는 달리 사립대 감사는 필요한 경우에 실시하도록 돼있다"며 "매년 감사 대상 대학 수를 늘리고 있으나 한정된 감사인력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사 대상의) 무작위 선정방식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많은 주요 대학이 감사대상에서 장기간 누락할 수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보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교육부는 대학별로 (감사를)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올 해의 경우 감사를 실시하지 않은 사립대 수를 무작위 선정하고, 관련기관으로부터 감사요청이 있는 대학 5곳을 포함, 15곳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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