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꼭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마음속에 두고 계시는지요. 오늘(30일) 대선 후보들은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서 최전방부대까지 표심을 얻기 위해 전국을 누볐습니다.
먼저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찾는 것으로 대선 D-50일을 시작했습니다.
한표라도 챙기겠다는 듯 섬 구석구석을 누볐습니다.
이어 제주 필승 결의대회,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을 약속한뒤 당내 갈등을 의식한 듯 화합을 강조하면서 대통합신당을 향해선 날카로운 공세를 취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정권을 잡고 있는데도 국민의 지지를 못받으니까 그 이름 가지고 하면 안될까 싶어서 똑같은 사람들이 이름을 몇 번씩 바꿔서 요즘은 신당이라고 하더라고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전방 해병 부대를 찾아 제대 군인 취업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전역 군인을 고용하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제대군인 지원법을 손질함으로써.]
손학규, 이해찬, 김근태 공동 선대위원장들도 각자 현장을 돌면서 대역전을 위한 노력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중앙당을 창당하며 독자세력화를 사실상 마무리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문국현/창조한국당 공동대표 : 기존 정치인들께서 노력은 하셨지만 메꿔주지 못했던 국민들의 욕구, 열망을 저희들이 채워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에서 중앙선대위를 출범시킨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와의 연대를 통해 세 확장을 본격화 하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이인제/민주당 후보 : 그런 뜻에서 충청도에서 이번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 역사의 순리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해주십니까.]
호남지역 민생 탐방을 마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신당 정동영 후보를 집중 공격하며 진보 진영 표 결집에 나섰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전라남·북도민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독주 체제 유지냐 아니면 다른 후보들의 뒤집기 성공이냐, 후보들은 남은 50일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