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주에서 영화를 촬영하거나 전주를 소재로 영화를 만드는 회사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전주시는 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전주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거나 전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영화사에 대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등 각종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전주를 소재로 한 시나리오 2편을 공모, 당선작에 대해 상금 명목으로 편당 5천만 원씩 줄 계획이다.
시는 또 상림동에 신축 중인 전주영화촬영소가 연말에 완공되면 내년부터 전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영화사에 대해 이 시설의 이용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시는 현재 상림동 일대 5만 6천여㎡에 국.·비 등 총 90억여 원을 들여 야외 세트장과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영화종합촬영장을 짓고 있는데 이 촬영장은 중.대형 스튜디오와 편집, 녹음, 현상실 등을 갖춘 스튜디오와 의상, 소품, 촬영기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영상지원관을 갖추게 된다.
시는 또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촬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근 '전주권 영화지원 유관기관협의회'를 구성했는데 협의회는 영화를 촬영하거나 영화제가 열릴 때 행정적 지원은 물론 교통통제와 인력 제공, 소방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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