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육원의 어린 남자 어린이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17살 난 남자 보육원생 2명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이들 몸 여기저기가 시퍼렇게 멍들어 있습니다.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보육원 생활지도원들은 걸핏하면 매를 들었습니다.
여기에 보육원 형들마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만신창이가 되게 했습니다.
[피해 어린이 : 그동안 속상하고 마음도 아프고… 누가 변태 짓을 해서요.]
부산 사하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17살 김모 군 등 2명은 어린 원생 5명을 지난 1년동안 수십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 : 초등학생 4, 5학년 때 사회에 있던 형이 (저에게도) 이상한 짓을 했습니다.]
이런 성폭행 사실을 알고도 어린 원생들이 적절히 치료 받도록 조치하지 않은 혐의로 보육원 원장과 사무국장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승용차-택시 충돌, 4명 사상
차도 위 승용차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근처 택시는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0시 반쯤 마산시 봉암동 봉암다리 위에서 53살 김모 씨가 몰던 택시가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현장입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26살 이모 씨 등 두 명과 택시 기사 김 씨가 숨지고 택시 승객 41살 조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 사고인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