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이인제 "정동영·이명박 교육공약 단호히 거부"

"충청출신 이인제가 단일후보 돼야"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29일 "일반학교의 평준화 교육과 비평준화 사립고의 수월성 교육간에 양자택일을 하라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반편적 주장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평준화 틀 위에서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교육정책 및 충청지역 발전공약 보도자료를 내고 "정동영, 이명박 후보의 서민정책은 이러저러한 시혜를 베풀려는 점에서 낡은 노선"이라며 "저와 민주당은 중도개혁주의를 근간으로 서민을 중산층으로 강화해 중산층 강국을 실현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정책대안으로 개방형 자율학교 200개 이상으로 확대, 특목고와 자사고 20~30% 학생들에 대한 전액 장학금 지급, 대입 논술고사 폐지, 내신반영 비율 5년내 완전 자율화, 수능시험의 수준별(보통.특별시험) 이원화, 방과 후 학교 영어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충청 대통령론으로 지지율 제고를 노리고 있는 이 후보는 "충청 신경제특구 건설로 충청지역을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시키고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신경제수도로 발전시키겠다"며 충청지역 비전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청주공항, 대덕연구개발 특구, 오창·오송단지, 세종시, 공주.대전시를 포함하는 2억평 이상의 광역지역을 첨단지식경제 위주의 신경제 특구로 개발하겠다"며 특구내 자기부상열차 개통, 중소.벤처기업 펀드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논산 소재 계백장군 묘소와 대전시 소재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를 방문한 뒤 대전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 참석,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나선 애국열사 대부분이 충청 출신"이라며 "충청이 정치적으로 소외됐지만 이번에는 충청과 호남이 하나가 돼 개혁세력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남이 지역패권의 악몽에서 벗어나 사회경제적 이해관계를 대변해줄 민주당을 지지하기 위해선 충청도 출신인 제가 개혁세력의 단일후보로 등장하면 가장 좋다"며 "민주당이 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을 서부벨트와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