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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대형 조명 광고판 화재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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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소식입니다. 앞서 보도해드렸지만 서울시는 현재 국정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시청 연결해 다른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정 연 기자! (네 시청입니다.) 지하철에 대한 안전 대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죠?

<기자>

네, 오늘(29일) 국감에서 지적된 사항인데요, 지하철 역사 곳곳에 있는 대형 조명 광고판이 불이 났을 때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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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 벽면 곳곳에 설치된 대형 조명 광고판.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모두 4300개가 설치 돼있습니다.

이런 조명 광고판이 불이 났을 때 화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가연성 재질인 필름으로 제작돼, 불이 났을 때, 유독가스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진구 의원 /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 아직 마땅한 대체품이 없어 계속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오세훈 / 서울시장 : 현재 국내에서 방염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조명 필름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조명 광고판은 실내 장식으로 분류돼, 불연재로 만들지 않아도 법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방염 성능이 인증된 조명용 필름이 나오면 전량 교체하겠다고 했지만,개발 비용이 많이 들고 실용화 되기까지 기술력도 부족해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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