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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기 '수능부정' 막아라"…교육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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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입 수능시험이 이제 다음달 15일입니다. 교육당국, 그리고 경찰이 비상이 걸렸는데, 요즘 부정행위가 초소형 마이크로 칩, 그리고 귀에 쏙 집어넣는 초소형 무전기, 극소형 카메라 같은 첨단 장비들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치러진 중국의 대학입시, 첨단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고사장에 CCTV가 설치되고 전파 차단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실제로 귀에 집어넣는 쌀알보다 더 작은 초소형 무전기를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교육부는 2008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우리 나라에서도 첨단 전자 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극소형 카메라와 마이크로 칩과 같은 전자 기기가 부정행위에 동원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전파 송신이 가능한 지역 내에서 부정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능 당일에는 고사장 주변 1~2㎞ 이내의 무단 주차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또 수능부정행위 제보센터를 운영해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막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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