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민주신당도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정동영, 이명박 두 대선후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인제, 권영길, 문국현 후보도 지지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정동영 대통합신당 후보는 '가족 행복시대'를 기치로 어제(28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출범시켰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내세운 국민성공시대와의 차별성도 강조했습니다.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성공은 성적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서열순은 아닙니다. 그렇게 많은 돈이 없어도 그래도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원합니다.]
정 후보는 오늘 선대위 첫 회의에 참석한 뒤, 전경련을 방문하면서 대선후보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후보는 충청권 방문 마지막날인 어제 계층할당제를 통한 저소득층 배려등을 골자로 한 복지분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저소득청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개인별로 맞춤형 형태로 재편하고 빈곤층이 자립기반을 갖출 때 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복합도시 건설계획의 보완을 통한 성공적인 건설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하는데 이어 이번주에도 제주와 부산 등 전국순회를 계속합니다.
민심잡기 버스투어를 진행중인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어제 전남 여수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다시 충청권을 찾아 충청출신 대통령론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호남지역을 집중순회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오늘은 전북 순창과 남원 지역 농민, 노동자들을 만나 민노당의 정책구상을 설명합니다.
어제 강원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던 가칭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오늘은 전북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뒤 모레 중앙당을 창당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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