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대통령 후보는 28일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스스로 의혹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청년회의소(JC) 전국 회원대회'에 참석해 "이명박 후보는 수천 명이 피눈물을 흘리고 수백억의 자금이 해외로 유출한 사건의 결정적 증인이 들어오겠다는 것을 막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의 존엄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당장 증인을 불러들여 국민의 심판을 받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겨냥 "이라크에서 평화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이툰 부대 장병들을 용병이라고 모독하는 일은 나라의 존엄을 헤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 후보는 이번 망언에 대해 우리 군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정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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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전남 여수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광주에 들러 광주보훈병원을 찾아 월남파병 군인, 5.18 부상자 등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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