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7일) 경북 성주의 한 공사장에서 엘리베이터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작업을 하던 인부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취수탑 공사현장에서 공사용 간이 엘리베이터 한 대가 25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에 탄 채 작업을 하고 있던 49살 김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와 와이어로프를 연결하는 고리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엔 강원도 홍천군 동면 중앙고속도로에서 45살 장 모씨가 몰고 춘천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장씨의 어머니 67살 최모 씨가 숨지고 일가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 가족 7명은 어제 설악산 관광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어제 낮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시위를 벌이다 분신했던 건설 노조 소속 48살 정 모씨가 밤 9시쯤 끝내 숨졌습니다.
정 씨는 회사 측이 단체협약에 성실히 응해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분신을 시도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9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건설노조 소속 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추모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