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금감위원장, 김경준 씨 재조사 가능성 시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김경준 전 BBK 사장에 대한 재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씨에 대한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의 재조사 요구 질의에 대해 "김 씨가 소환되면 검찰이 (금감원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을 것이고 아마 그럴 것이라고 본다"며 "그러면 (재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칙적으로 금감원은 검찰에 이첩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다시 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한 재조사 할 수 없지만 김 씨 귀국으로 상황이 크게 바뀌는 만큼 검찰도 금감원에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김 씨를 조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그를 조사했더라면 좀 더 완벽한 조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당시는 코스닥시장이 붕괴하던 시점이었고 사건이 400건 가량 적체돼 있어 조사가 빠르게 진행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외환은행 재매각 문제와 관련해 "법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된 다음에 재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관련, "부동산 경기가 계속 악화돼 자산유동화증권(ABS)·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의 만기 연장이 안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부동산 관련 여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금융회사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