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이상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 아이 키우는 게 상당히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되시죠?
내년부터는 이런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가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해, 매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겠다는 조례를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셋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셋째 이후의 아이에 대해, 출생 후 72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 수당을 받거나 보육시설 이용료를 50%를 지원받게 됩니다.
만 2살까지의 보육시설 이용료 전액을 지원했던 기존 방침이, 세 살부터 다섯 살 유아에 대한 양육비용이 많다는 요구에 따라 이용료 지원을 50%로 줄인 대신, 지원 연령을 연장한 것입니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서도 매월 10만 원의 양육지원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돼 셋째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었습니다.
현재 양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셋째 이상 자녀는 1만 7백여 명.
앞으로 이 조례가 시행되면 2만 5천 명 정도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되고 양육비 지원 규모도 올 해 386억 원에서 458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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