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어수선한 가을 날씨…스모그에 폭우까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하루가 다르게 나뭇잎의 색이 바뀌고 있습니다. 노랗게 또는 붉게 물드는 단풍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새삼 실감하게 합니다.

가을은 일년 가운데 날씨 변화가 크지 않은 계절인데요. 특히 10월과 11월은 일년 가운데 가장 조용한 달에 속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10월 날씨가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갑작스런 추위로 첫 얼음이 얼고 첫 서리가 내리더니 이번주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 연무와 박무 "

아침에 짙게 낀 안개가 오후에도 좀처럼 걷히지 않으면서 뿌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아침에는 안개가 오후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그렇다면 안개는 무엇이고 연무, 그리고 박무는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셋 모두 안개현상을 말합니다. 다만 시정이 1km이내에 머물 때를 안개라고 하고 시정이 1km이상의 경우 가운데 습도가 높은 경우를 박무로 습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를 연무라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연무는 공기중에 많은 먼지를 포함하고 있는 경우를 말하기 때문에 이 미세먼지들이 호흡기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정한 공기가 원인 "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탁한 날씨의 주 원인은 공기가 무척 안정하기 때문입니다. 안정한 공기에서는 공기의 교류가 약해 한 곳에 정체하기 쉽고 이 때문에 수증기의 응결현상이 쉬워지는 것이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야간복사와 이에 따른 아침기온 하강도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에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지면 가까이에 기온 역전층이 생기고 이 역전층안에 자욱한 안개가 갇힐 가능성이 큽니다.

" 안개 오늘밤(목)이 고비 "

짙은 안개는 목요일 밤이 고비입니다. 목요일 밤부터는 날씨의 패턴이 조금씩 달라지겠는데요. 북동이나 남동풍이 강해지는 가운데 많은 구름이 지나겠고 곳곳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남해안과 제주에는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에는 금요일까지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과 남부 강원영동에도 5에서 4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지방은 목요일 밤에 약한 비가 지나가고 나면 금요일부터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