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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환 의원 "노후된 상수도관 대부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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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하면서 오래된 관을 철거하지 않고 폐쇄한 채 지하에 그대로 묻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2003년 이후 9천9백여 미터에 달하는 상수도관 교체 공사를 하면서 15년이 넘은 노후 관의 96%를 철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은 시공업체가 인건비를 줄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철거하지 않는다며 토양 오염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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