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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명품가구?…곳곳에 중국산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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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가구들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고가의 유럽산 가구나 국산 가구와 뒤섞어 판매해온 가구 수입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무역위원회는 25일 전체 회의에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소파와 테이블, 침대 등 중국산 가구를 유럽산 등과 함께 판매해온 서울 논현동과 경기도 일대의 가구 수입업체에 대해 원산지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시정조치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신속한 통관이 요구되는 세관의 업무 특성상 수입 통관물품에 대해 5% 미만 선별 검사가 실시되는 점을 이용해 통관검사를 거의 받지 않고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은 중국산 가구를 수입해 유럽산 등과 함께 진열, 판매하는 '눈속임' 행위를 해왔다고 무역위원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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