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경제다시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명주 가린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고려청자를 닮은 우아한 곡선을 따라 지리산 산수유와 오미자의 붉은 향이 가득 담긴 전북 남원의 전통주 '황진이', 구수한 누룩향과 새콤한 맛이 대중의 맛을 멋떨어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황진이가 우리 전통주의 최고 명주를 가리는 전통주 품평회에서 '최고의 명주'로 뽐혔습니다.

[김영택/심사위원장 : 이번에 본 대상의 품질을 보면, 현대 건강추세가 웰빙으로 흐르기 때문에 알콜도수가 10에서 13% 이내의 부드러운 타입의 술이 소비자에게 더 어필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첫서리 유자주, 산송이향의 송이주, 계룡산 삼산주.

잊혀진 전통을 다시 살려 저마다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술들이 가지각색의 빛깔과 향기, 맛을 뽐낸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일흔 아홉 종류의 전통주들이 국내와 국외 주류 전문가 60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엄중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출품된 전통주들은 모두 국내산 농산물이 주원료로, 이미 3개월 전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이종근/전북 남원 : 향은 역시 복분자가 나은 것 같습니다.]

우리 전통주는 일제 강점기 제조가 금지되면서 명맥이 끊기는가 했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300여 종에 이를 만큼 종류는 크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와인이나 맥주에 밀리고 영세한 자본과 유통망 문제까지 겹쳐 산업적으로는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술로 소비되는 국산 쌀은 연간 쌀 소비량의 0.6%로 쌀의 30% 가까이를 술로 소비하는 일본에 비해 매우 낮은 비율입니다.

농림부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우리 술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는 한편, 해외박람회를 통한 수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관/련/정/보

◆ [경제다시보기] 국내항공사 안전불감증 '여전'

◆ [경제다시보기] "결혼정보업체 상술에 운다"

◆ [경제다시보기] "셀프 주유소, 장사 잘되네?"

광고
광고 영역

◆ [경제다시보기] 웰빙시대 '스포츠 도시'가 뜬다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