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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환자, 고학력일수록 기억상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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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일수록 노인성치매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낮지만 일단 치매에 걸리면 학력이 높을수록 기억상실이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은 초등학교를 중퇴한 저학력자부터 대학원을 마친 고학력자까지 다양한 학력의 49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의 발생과 진행속도에 대해 16년간 추적조사 했습니다.

그 결과 고학력자는 치매로 이행되기 전 기억력 저하가 학력 1년당 2.5개월씩 지연되지만 일단 치매로 기억상실이 시작되면 그 속도가 학력 1년당 4% 빨라졌습니다.

연구팀은 학력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뇌 손상에 대한 증상은 숨겨지기 때문에 교육을 덜 받은 사람에 비해 치매진단이 늦게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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