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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 분양률 저조, 분양가 거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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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부곡 택지지구의 반값 아파트 분양률이 낮았던 이유는 부풀려진 분양가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실련은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가 공개한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건축비와 대지임대료 등이 부풀려져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은 조사결과 주공이 발표한 건축비는 적정 건축비보다 1.3배 부풀려졌으며, 토지비 역시 건교부의 개별공시지가나 다른 개발 지구에 비해 3.8배 가량 높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토지임대부 아파트의 경우 33평형의 임대료가 42만5천원이었지만 경실련이 추정한 토지 비용을 적용하면 12만원으로 가능하다며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하지 못한 정부는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교부는 군포 부곡택지지구를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아파트 시범 분양지구로 지정하고 지난 15일부터 이틀동안 분양했지만 14.8%의 저조한 분양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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