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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차남 이태성 “나는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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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입을 다문 이중섭 차남 이태성  “나는 일본인이다!”

50년 동안 소장한 아버지의 그림이라며 2년전 경매에 내놓았던 그림은 김용수에게서 가져간 그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취재팀은 그동안 이태성과의 인터뷰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나는 일본법의 보호를 받는 일본인이다’라고 주장하는 그는 끝내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취재결과 그는 서울옥션의 경매품 위작사건이후 최근까지 계속해서 제3자를 통해 그림을 내놓고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태성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은 수십 점에 이른다. 2년전 사건 직후 150여점의 그림을 소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부터 위작으로 의심되는 그림의 행방을 찾아내지 않는다면 이번 위작사건은 앞으로 더큰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압수품에 빠진 그림을 찾아내는 일은 사상최대의 미술품 사기사건을 종결짓기 위한 또 하나의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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