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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 넘는 과속, 87%가 외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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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0㎞가 넘는 과속차량 가운데 87%가 외제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자치위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9월까지 시속 200㎞ 이상을 기록해 과속으로 적발된 경우는 모두 149건으로, 이 가운데 87%인 129건이 외제차였습니다.

적발된 차량의 평균 시속은 211㎞였으며 최고 위반속도는 234㎞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종별로는 BMW가 31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아우디 등의 순이었습니다.

주요 위반장소는 신공항고속도로 84곳, 서울외곽고속도로 22곳, 서해안 고속도로 17곳, 중부고속도로 8곳 등이었습니다.

정갑윤 의원은 "과속이 잦은 특정 장소에는 단속용 무인카메라를 더 많이 설치하고 200㎞ 초과시에는 범칙금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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