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당은 이인제 후보를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97년에 이어 세번째 도전에 나선 이인제 후보는 민주당 중심의 후보단일화를 강조했습니다.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충조/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제17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기호 2번 이인제 후보가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원경선 논란과 조순형 후보의 중도사퇴 같은 악재를 딛고 이인제 후보가 조직력을 바탕으로 민주당 복당 5개월 만에 후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9,018표, 여론조사에서 5,158표 등 모두 34,176표을 얻어 2위인 김민석 후보를 19,535표차로 앞섰습니다.
[이인제/민주당 대통령후보 : 저는 온 몸을 불태워 당이 부연한 임무를 완수하고 12월 19일 반드시 민주당 승리를 이루어 낼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민주당 중심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당의 기반인 호남과 고향인 충청, 그리고 수도권을 하나로 묶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제 : 개혁 세력의 단일후보가 되어 한나라랑 후보를 누르고 빛나는 중도개혁정권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여러분.]
이 후보의 대권 도전은 97년과 2002년에 세번째입니다.
이 후보는 지난 97년 독자출마와 2002년 민주당 탈당등 과거의 경선불복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는 국민의 뜻을 우선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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