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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시보기] "다 똑같은 삼각김밥? 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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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대표적인 효자상품, 삼각 김밥.

현대판 주먹밥으로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즐겨 찾습니다.

참치, 닭고기, 볶은 김치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맛과 한 손에 쥐고 먹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 무엇보다 한 개 700원하는 싼 가격 때문입니다.

[이승민/서울시 신수동 :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시간이 어중될 때, 제대로 먹지 못할 때 그때 주로 이용하죠.]

하지만 업체마다 맛과 모양에 차이가 거의 없다보니 삼각김밥의 경쟁력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

그래서 최근 재료에 변화를 주면서 프리미엄급으로 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재료인 쌀부터 바꿨는데요.

20kg에 5만 원대 정도하는 품질인증을 받은 고급 브랜드 쌀을 사용했습니다.

업체에 원가부담은 생겼지만 밥맛의 변화를 주면서 경쟁에 승부수를 띄운 것입니다.

[이범준/편의점 명동본점 : 어떤 쌀을 이용했는지가 고객들에게 정확히 명시가 되니까 일단 신뢰감이 굉장히 많이 높아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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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재료도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저렴한 삼각 김밥에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한우를 등장시켰습니다.

가격이 수입산 쇠고기로 만든 기존 삼각김밥보다 100원 더 비싸졌지만 판매량은 적지 않은 편입니다.

[변하연/편의점 여의도점 : 일 평균 저희가 삼각김밥이 200개 정도 팔리는데 한우는 30개정도 팔려서, 참치나 이런 다른 재료보다 많이 팔리고 있다.]

삼각김밥 자체로는 편의점 매출의 5% 미만.

하지만 라면 음료수와 연관해서는 6, 7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만큼 소비자 확보를 위한 업체의 신제품 개발, 삼각김밥의 진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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