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김수예 양은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습니다.
지난해 12월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수예 양은 감염의 위험 때문에 인터넷 사이버 학교를 통해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어려운 형편에도 피아노 연주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 온 수예 양은 병마로 인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게 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김수예(14)/백혈병 : 손이 완전히 굳어버리면 다시 배워야 하기 때문에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요.]
수예 양에게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봉사단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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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때문에 고생하는 부모님께 수예 양은 피아노를 사달라는 말조차 꺼내지 못했는데요.
꼭 한번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예비 피아니스트를 위해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작은 공연도 마련했습니다.
[이현진/기업 사회봉사단 : (작은) 희망을 통해서 (난치병 환아들이) 기적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싹들이 병마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희망 찾기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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