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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아직 거뜬"…건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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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건강악화로 한때 사망 임박설이 나돌기도 했던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남미 좌파 지도자의 수장격인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체 게바라 사망 40주기를 맞아 게바라의 유해가 안치된 쿠바를 현재 공식 방문하고 있는데요, 차베스 대통령과 카스트로 의장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이 지역 방송국이 보도한 것입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 영상물에서 혁명가를 부르며 카스트로 의장에게 '모든 혁명의 아버지'라는 찬사를 보냈고, 카스트로 의장은 차베스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은 그림에 사인을 해 줘야 한다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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