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고려대학교가 해외 동포나 주재원 자녀 그리고 조기 해외유학생을 수능 성적 없이 SAT와 현지 고교성적 만으로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첫 입학 설명회가 열렸는데, 고국으로의 역 유학에 대한 큰 관심이 몰렸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2백여 명의 동포와 주재원이 자녀와 함께 입학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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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성 고려대 입학처장은 국내대학으로선 처음으로 해외 고등학교 성적과 대학입학 시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대의 국내 인적 네트워크와 해외 유학 인재를 결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육성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유성/고려대 입학처장 : 한국의 수능을 준비하지 않고 여기에 SAT와 ACT, 그리고 GPA로만 들어올 수 있다는 게 고려대학교 이번 입시의 특징이겠습니다.]
의과대학을 제외한 정원 2% 안에서 선발하고 미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 고교 3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2009년 입시부터 지원 가능합니다.
응시자격과 입학시점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7개 사립대학은 해외에서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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