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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또 사상 최고치 경신…배럴당 83.6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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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 유가가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속에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 유가가 오늘(13일)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어제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매 판매와 8월 기업 재고 비율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되면 석유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61% 오른 배럴 당 83.69달러에 거래를 끝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국제 유가 강세속에서도 뉴욕 증시는 다우와 나스닥, S&P 500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안에 유가 90달러 시대를 맞을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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