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는 포스코의 철강재 제조기술을 빼내 중국 철강회사에 팔아 거액을 챙긴 혐의로 기술컨설팅 업체 대표 L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포스코 기술개발실과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각각 근무했던 이들은 지난해 8월 퇴사하기 전 핵심 철강재 제조기술이 담긴 파일 등을 가지고 나온 뒤 지난 5월 포스코의 경쟁사인 중국 모 철강사에 50억 원을 받기로 하고 이를 넘긴 혐의입니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유출로 중국매출 감소와 세계철강 가격 하락으로 인한 피해 등을 감안할 경우 앞으로 5년간 2조 8천여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검찰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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