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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공공장소, 마음놓고 모유 먹일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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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모유 수유 비율은 올라가고 있죠.

하지만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모유를 수유할 만한 환경은 지극히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서울지하철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1년 10%에 불과하던 모유 수유율은 2007년 37%로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421개 수도권 역사 가운데 모유 수유실이 설치된 곳은 2007년 현재까지 겨우 7군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수유실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아 한달 이용자수는 2~10명에 불과했습니다.

또 수유실은 공간도 협소하고 깨끗하지 않은데다, 노숙자들이 출입하는 등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양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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