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범인은 이 학교에 다니는 14살 남학생인데,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원일희 워싱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오늘(11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시에 있는 고등학교인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성 교사 두 명과 10대 남학생 2명이 총상을 입었고, 14살 여학생이 달아나다 무릎을 다쳤다고 프랭크 잭슨 클리브랜드 시장이 밝혔습니다.
범인은 14살 남학생으로 현장에서 숨졌으며 자살인지, 경찰에 사살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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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학생은 다른 학생과 싸움을 한 뒤 정학처분을 받자 총격사건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목격 학생 : 비명소리가 들리고, 두 발의 총성이 들렸고, 저는 도망쳐 나왔어요.(총성이 몇 번이었나요?) 두 차례요.]
총격을 벌인 남학생은 두 손에 권총을 한 자루씩 들고 학교로 왔다고 CNN이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NN은 평소 다른 학생들이 총격을 벌인 남학생을 괴짜로 여겨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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