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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금연보조제 사용 87%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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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연구소가 금연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470명을 대상으로 금연보조제를 통한 금연 성공률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금연보조제를 사용한 404명 가운데 351명에 해당하는 87%가 효과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개월 이상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85명을 대상으로 금연의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서는 18%만이 금연보조제 덕을 봤다고 답했는데요.

이는 일반 껌이나 물 등을 이용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 15%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치로 금연보조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한나/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시중에 나와 있는 금연 보조제들 중에서 입증되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금연 보조제를 선택할 때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

평생 동안 금연을 시도하는 횟수는 평균 8.4회에 해당하지만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가족과 동료를 비롯한 주의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특히 금연이 확실히 몸에 배기 전까지 금연 결심을 가장 쉽게 깨뜨리는 술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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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흡연 충동이 일어날 때마다 물을 마시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흡연 충동을 순간적으로 잊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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