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올해 노벨상 수상자의 얼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학상 후보에는 우리나라 작가들의 이름도 올라 있습니다.
파리에서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8일) 발표된 노벨 생리의학상은 미국의 마리오 R. 카페치 교수와 올리버 스미시스 교수, 영국의 마틴 J. 에번스 교수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생쥐를 이용해 인간의 질병과 유전자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잇따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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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끄는 문학상 후보에는 이탈리아 수필가 마그리스를 비롯해 일본의 대중 작가 하루키와 우리나라의 고은 시인, 소설가 황석영 씨 등 아시아 작가들의 이름도 올라 있습니다.
문학상은 전통에 따라 목요일인 11일 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평화상은 지구온난화 예방에 힘써 온 인물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북극권 기후변화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 실라 워트 클루티어 씨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화학과 물리학, 경제학 등 과학 4개 부문을 미국이 모두 석권했습니다.
철저한 보안 속에 인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영광의 얼굴들이 어느 대륙에서 나올 지 지구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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