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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가공공장서 갑자기 '펑'…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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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화성의 알루미늄 가공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직원 두명이 숨지고 두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의 충격으로 공장 내부에 자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제(8일) 저녁 6시 25분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에 있는 알루미늄가공업체 작업장에서 원통형 연속주조기가 펑하는 굉음과 함께 폭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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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15분만에 꺼졌지만 사고당시 폭발의 충격이 워낙 강해서 공장 내부에서 작업중이던 직원 55살 우모 씨 등 두 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47살 박모 씨와 27살 황모 씨 등 다른 직원 두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황모 씨/부상자 : 갑자기 펑하는 소리에 놀라서 저도 피하는 바람에 안의 상황은 못 봤습니다.]

경찰은 용해한 알루미늄을 냉각해 제품을 만드는 주조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그러나 문을 굳게 걸어잠근채 사고 현장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김포 경찰서는 아파트 빈집을 골라 턴 혐의로 택시기사 45살 한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어제 저녁 6시반부터 두 시간여 동안 가스총을 휴대한 채 김포시 사우동의 아파트 네 곳을 돌면서 금품 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경찰조사에서 택시영업이 잘 안돼 진 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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