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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모나리자'가 단돈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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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선전시에 있는 중국 최대의 유화 도매시장입니다.

다빈치나 고호, 피카소 등 대가들의 낯익은 작품이 수두룩합니다.

중국의 미술 붐을 타고 화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그린 모작들입니다.

가격은 3만 원 안팎이지만 진품과 비슷할수록 비쌉니다.

수천 명에 이르는 화가 지망생들은 유명 화가의 작품을 베끼기도 하고 창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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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쉬안/모작 미술품 거래상 : 이곳 화가들이 5천 명 가량 됩니다. 화가들은 고전주의, 인상주의, 추상주의 등 모든 미술을 그립니다.]

가장 큰 고객은 외국인으로 1년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토니 플레오/관광객 : 모작들도 많지만 이곳 순수 창작품의 수준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10여 년 전부터 화가와 그림 상인들이 몰려들고 지방 정부가 문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규모의 미술촌이 형성됐습니다.

[마하이빈/유화촌 화가 : 10년 전부터 그림을 그렸어요. 이탈리아의 베니스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중국 미술이 국제 경매 시장에서 잇따라 상한가를 치는 등 각광 받는 것은 이처럼 젊은 화가층이 두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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