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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물범가족', 동해안서 오손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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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에서만 발견됐던 희귀 바다동물 '물범' 가족이 동해안 경포대 인근에서 서식하는 것이 처음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물범의 서식 장면이 포착된 곳은 강릉시 사천면 경포 앞바다의 일명 '새바위' 앞인데요, 온 몸에 작은 점박이 무늬가 뚜렷한 '잔점박이 물범'으로 판명됐습니다.

물범은 그동안 서해안 백령도 주변에서 주로 관측됐고, 올해 4월 경남 통영에서 확인 된 것이 전부였는데요, 주민들은 이번에 확인된 동해안 물범가족이 벌써 몇 년째 이곳에 머물고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물범은 대개 한반도 주변에서 여름과 가을을 보낸 뒤 북쪽 지방으로 이동하는 수생 포유류 동물로 우리나라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해 보호하는 희귀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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