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칠레에서 페루로 강제로 송환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오는 11월 26일 개시된다고 멕시코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주관하는 대법원 3인 재판부의 세사르 산 마르틴 판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첫 재판이 11월 26일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은 지난 1992년 칸투타 대학에서 발생한 암살단에 의한 학생 9명과 교수 1명에 대한 학살 사건 등과 관련해 최대 30년 징역형과 함께 3천300만 달러를 벌금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과 관련해 페루 국내외에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현지시각 6일 저녁에는 후지모리 지지 인사 300여 명이 집회를 갖고 재판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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